[날씨] 낮 기온 '껑충', 꽃샘추위 누그러져...동쪽 곳곳 황사 / YTN

2021-03-23 13

꽃샘추위가 누그러지고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며 현재 서울 기온이 14.2도까지 올라 포근합니다.

당분간 꽃샘추위 없이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일교차는 여전히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북강릉과 안동, 대구와 포항 등 동쪽 내륙 곳곳에는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요.

강원 영동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황사 먼지는 늦은 오후부터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며 해소되겠고요.

내일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낮 동안 맑은 하늘에 기온도 크게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16도, 대전과 광주 18도, 대구 19도로 어제보다 5~6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30m에 달하는 돌풍이 몰아치며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며 '건조주의보'까지 발효 중이니까요.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지기 쉬운 만큼 불씨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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